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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던전앤파이터에 터진 역대급 사건 총 정리.

ClownBoy 2020. 9. 9. 22:36

전앤파이터, 다들 들어는 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현재까지 재미있게 하고 있던 게임 중 하나이고 매출 역시도 국내에서도 10위권에 들어가고 있는 게임일 뿐 아니라 세계권에서는 무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던전앤파이터에서 오늘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다름아닌 'GM 슈퍼계정 사건'입니다. 저도 친구들과 술을 먹고 와서 정황이 없긴 한데, 여태까지 글을 읽어본 결과 현재 벌어진 사건의 시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의 던전앤파이터 마이너 갤러리인 '지하성과 용사'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GM 계정의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nfqq&no=1232252&_rk=CFQ&exception_mode=recommend&page=2


의혹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생성된 캐릭이 하나 같이 1티어 최고 등급 아이템인 '신화', 그것도 신화 중에서 최고급 신화 아이템을 먹었다는 것. 또 모든 캐릭터들이 전부 올 12증 이상의 고스펙이었다는 점, 좋은 등급의 아이템들을 모두 정가할 수 없던 던전앤파이터 게임 특성 상, 해당 당사자의 캐릭터들이 모두 올 에픽을 맞춰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 던전앤파이터 갤러리, 지하성과 용사 갤러리, 던파조선과 던전앤파이터 카페 등, 여러 사이트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고 담당 GM을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현재 던전앤파이터는 올해 100레벨로 레벨 제한이 확장되면서 3차 진각성과 함께 새로운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컷신 등이 나오면서 각 직업들의 유저들의 불만이 크게 쏟아져 나오고 있던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유저 기만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유저들의 반발과 논란이 거세지자 GM으로 추정되는 해당 유저의 타임라인이 실시간으로 조작되고 있다는 의견 또한 제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_fighter_new1&no=13512265&_rk=EYz&exception_mode=recommend&page=2


네오플 측에서는 이에 대한 해명을 확실히 해야하고 GM으로 추정되는 유저의 슈퍼계정 또한 차단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던전앤파이터 유저로서 현 상황이 매우 불만족스럽고 뚜렷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유저를 기만하고 농락하는 게임은 결코 오래갈 수 없기 때문이죠. 네오플은 세계에서 큰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넥슨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 중 하나이고 많은 유저층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유저들은 바보가 아니니까요.



또한 현재 GM이라고 생각되는 엉덩짝맨이라는 유저는 과거 던전앤파이터 진각성 순서가 유출되었다는 말이 나왔어서 현 디렉터인 강정호가 감봉을 받고 또 서버 담당자에게도 처벌이 가해졌었다고 했었는데 지금의 슈퍼 계정 사건을 일으킨 사람과 그 때 진각 유출을 했던 당사자가 같은 인물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_fighter_new1&no=13519400&_rk=Zxh&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위 사진은 던전앤파이터의 BJ인 장지라는 유저의 방송에서 나온 사실로, 어찌되었든 현 사건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네오플, 그리고 현 디렉터는 이번 사건을 잘 해명하고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